빈말 없는 유강남의 차우찬 호평, "받아보면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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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토베이 전체게시물- 조회6,183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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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좌완투수 차우찬은 15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출전해 팀의 3연승을 이끌며 개인 13승을 수확했다. 7.2이닝 동안 114구를 던져 6안타 3볼넷 6삼진 4실점(2자책)으로 두산 타선을 막아냈다. 특히 좌타자를 상대로 몸쪽 공이 주효했다. 13승은 한시즌 개인최다승 타이기록이다. 그는 삼성소속이던 2015년 13승을 거둔 바 있다. 이제 4년 만에 최다승 기록을 다시 쓸 기세다.
이날 경기에서 2회가 백미였다. 그는 좌타지인 페르난데스, 김재환, 류지혁을 상대로 삼진 퍼레이드를 펼쳤다. 결정구인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존에서 날카롭게 꺾이며 타자를 요리했다. 3회 2사에서는 정수빈 상대로 커브를 던져 이닝을 매조지는 노련미도 선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차우찬은 올시즌 자신의 최고 구속인 148㎞를 찍으며 물오른 컨디션을 드러냈다.
경기 후 배터리로 손발을 맞춘 포수 유강남은 차우찬의 투구에 대해 “포수 입장에서 ’좋다‘라고 쉽게 말하지 못하는데 나무랄데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빈 말이 아니라며 “시즌 초반보다 밸런스가 좋다”라고 강조했다.
차우찬은 올시즌 4월에만 4연승을 거두며 초반 기세가 높았다. 그러나 6월 들어 승 없이 3패만 기록하는 등 주줌했다. 그러나 후반기 다시 제구가 잡혔다. 8월에 4승 1패로 올라섰고 9월 두 경기 등판에서도 연속 승리를 거뒀다.
차우찬은 “팀의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서 다행이다. 투구수가 110개를 넘어갔는데, 많이 던지는 것에 대한 부담은 없다. 투구하며 아프지 않아 내 공을 던질 수 있는 것 같고 제구가 잡히다 보니 좋은 투구내용이 나오는 것 같다”라고 했다. 더불어 “정규시즌을 잘 마치고 가을야구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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