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 클리퍼스

전반기는 실망스러웠다. 상대적으로 쉬운 일정을 소화했음에도 높은 승률을 기록하지 못했기 때문. 그리고 클리퍼스의 후반기 스케쥴은 최악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게다가 폴 조지가 큰 부상을 당해 남은 정규리그 출전이 힘들어졌다. 러셀 웨스트브룩의 역할이 그만큼 커질 예정인데, 결국 믿을 건 카와이 레너드 밖에 없다.

◈ 뉴올리언스

한때 서부 1위에 오르기도 했으나,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나 크게 후퇴했습니다. 100% 전력일 땐 매우 강력하지만, 지금은 대체 불가 자원인 자이언 윌리엄슨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입니다. 그 외에도 브랜든 잉그램, C.J. 맥컬럼, 요나스 발랜슈나스 등을 비롯한 좋은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지만, 자이언이 있을 때와 비교하면 경기력 차이가 크다.

◈코멘트

클리퍼스는 최근 3년 동안 뉴올리언스와의 상대전적에서 2승 7패(평균 101.6득점-112.0실점)로 크게 밀렸다.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가 부상으로 뛰지 못한 경기가 꽤 있었는데, 그렇기에 더욱 의미 있는 데이터다. 지금도 폴 조지가 부상을 당해 정규리그 잔여 일정에 모두 결장할 예정이기 때문. 레너드가 든든하게 버텨주고 있지만,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뉴올리언스는 최근 3연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잉그램이 에이스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으며, 신예 선수들이 뛰어난 운동능력을 선보이며 나름의 색깔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폴 조지의 빈 자리를 고려하면, 뉴올이 전력 면에서 밀린다고 보기 어렵다. 원정팀 뉴올리언스의 핸디캡 매치 승리를 적극 추천하며, 역배당에 소액을 걸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언더/오버 게임은 ‘언더’ 추천.

◈추천 배팅

[[승패]] : LA클리퍼스 승

[[핸디]] : +4.5 뉴올리언스 승

[[U/O]] : 224.5 언더 ▼